귀순배우 김혜영(35)이 2살 연상 배우 김성태(37)와 결혼한다.
18일 김성태의 소속사인 스쿨버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혜영과 김성태는 오는 11월 28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지난해 연극 ‘홍도야 울지마라’에 함께 출연하면서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이에 앞서 김혜영은 지난 2002년 10월 당시 군의관이었던 이모 씨와 결혼했으나 3년 만인 2005년 10월 이혼한 바 있다.
한편 김혜영은 드라마 ‘덕이’와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등에 출연했고 가수로도 활동했다. 또 김성태는 영화 ‘피아노 치는 대통령’과 ‘강적’ 등에 출연했고 현재 ‘애자’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 = 김혜영 공식 홈페이지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