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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시속 300km ‘슈퍼 소방차’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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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를 개조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소방차’가 도입을 앞두고 해외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닛산 스포츠카 GT-R을 개조한 이 소방차는 시속 300km까지 속도를 낼 수 있다. 차 뒷부분에는 물탱크와 분사 호스 등 소방차로서 갖춰야할 기본적인 장비들이 장착됐으며 운전석엔 통신 시스템이 설치됐다.

미국 ‘에드먼즈닷컴’(edmunds.com) 등 해외 자동차 매체에 소개된 이 소방차는 독일 뉴렌베르그 경주용 트랙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이 차를 도입함으로써 경기 중 발생하는 차량 화재에 더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경기장 운영진은 기대했다.

경기장 측은 “레이싱 트랙은 항상 사고의 위험성이 존재하는 곳”이라며 “화재 사고 시 1초라도 빨리 대처해야 한다.”고 도입 이유를 밝혔다.

또 “레이서들에게 빠른 구조를 보장하면 사고 부담감이 적어져 최고의 기록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소방차가 도입되면 트랙 어느 위치에서 사고가 나도 계산상 3분 30초 이내에 대처가 가능하다.

한편 닛산을 대표하는 스포츠카 GT-R은 3.8L 트윈터보 V6 엔진을 장착해 슈퍼카급 성능을 낸다. 최고속도는 시속 308km, 가속력을 보여주는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가속에 걸리는 시간)은 3.5초를 기록했다.

사진=Nissan Motors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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