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실이’ 유선이 사진작가를 꿈꾸는 이들의 도우미로 나선다.
유선의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측은 26일 “유선이 케이블채널 Q TV 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포토그래퍼’의 MC로 발탁됐다.”고 전했다.
‘포토그래퍼’는 최고의 사진작가를 찾기 위한 리얼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유선은 참가자들과 약 10주간에 걸친 일정을 함께 소화하게 됐다.
평소 사진에 대한 조예가 깊은 것으로 알려진 유선은 특유의 지적인 매력과 함께 차분한 진행을 통해 프로그램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대해 유선은 “평소 사진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포토그래퍼’와 함께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이번 계기를 통해 사진에 대해 더욱 깊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특성상 희로애락이 존재하겠지만 참가자들의 꿈과 열정 그리고 희망을 시청자에게 여과 없이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포토그래퍼’는 사진을 향한 꿈과 열정을 가진 일반인 중 최종 선발된 14명을 대상으로 전문심사를 통해 최후의 1인을 선발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27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한편 유선은 KBS 2TV 주말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복실이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