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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해, ‘추노’ 캐스팅 확정…9월초 첫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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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다해(25)가 내년 초 편성 예정인 KBS 2TV 사극 ‘추노’에 캐스팅이 확정됐다.

이다해 소속사 측은 26일 서울신문NTN과의 전화통화에서 “이다해가 ‘추노’에 출연하기로 최종 결정하고 제작진과의 협의를 끝마쳤다.”고 전했다.

‘추노’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도망친 노비와 이를 쫓는 노비 사냥꾼의 이야기를 다룬 액션 사극으로 이다해 외에도 오지호와 장혁이 캐스팅돼 지난 13일 첫 촬영에 들어갔다.

이다해는 극중 노비였지만 주인집에서 도망친 뒤 신분을 감추고 살아가는 혜원 역을 맡아 9월 초쯤 첫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추노’에서 이다해가 맡은 혜원 역은 배우 한효주가 스케줄 상의 문제로 출연을 고사했는지 제작진 측이 한효주를 캐스팅후보에서 제외했는지 여부를 놓고 논란이 된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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