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 김준이 속한 그룹 티맥스(T-Max)가 단독공연을 개최한다.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주제가 ‘파라다이스’(Paradise)를 히트시킨 티맥스는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영등포 아트홀에서 단독공연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티맥스는 지난 5월 일본에서’T-MAX First Live’라는 타이틀로 단독공연을 가졌으며, 대만과 홍콩 등을 방문, 현지 언론과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한류스타’로 주목받은 바 있다.
티맥스 소속사 플래닛 905 측은 “그동안 티맥스가 해외 활동에 주력했기 때문에 국내 팬들과 만날 수 있는 자리가 상대적으로 적었다.”며 “이번 첫 단독 공연은 국내 팬들과 오랜만에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B, 록, 레게 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보컬 신민철, 중성적 느낌의 박윤화, 그리고 저음의 랩이 돋보이는 김준 등 세 멤버는 그동안 개인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다양한 모습과 매력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이날 공연에서 티맥스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 ‘F4 스페셜 에디션’, 최근 발표한 ‘싱글콜렉션’에 담긴 히트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플래닛 905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