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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희, 영화 ‘집나온 남자들’ 주인공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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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자’에서 까칠한 독신남 조재희로 분해 코믹한 매력을 보여준 지진희가 영화 ‘집나온 남자들’(제작 스폰지·N7)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집나온 남자들’은 가출한 아내를 찾기 위해 남편과 그의 후배, 아내의 오빠가 함께 집을 나와 동행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작품이다.

지진희는 극중 가출한 아내를 찾아 나서는 남편 성희 역을 맡는다. 동행자이자 친구 같은 후배 동민 역에는 ‘똥파리’의 감독 양익준이, 성희의 처남 유곽 역에는 이문식이 출연한다.

지진희가 맡은 성희는 이기적이고 답답한 스타일로 자신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은 물론 양익준, 이문식과 함께 망가지는 연기도 불사하지 않을 예정이다.

지진희는 “이하 감독님에 대한 믿음과 시나리오를 정말 재미있게 읽어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며 “요소 요소에 들어있는 유쾌한 코드가 정말 흥미로운데 이를 어떻게 잘 표현할 수 있을지 계속 고민 중에 있다.” 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영화를 통해 좀더 인간적이고 풀어진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며 “캐릭터에 녹아 드는 진정한 연기는 물론 망가질 땐 망가질 줄 아는 좋은 배우의 모습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지진희는 현재 한일합작프로젝트 텔레시네마 ‘낙원’과 영화 페럴렐 라이프’의 주인공으로 가을 개봉을 앞두고 있는 등 올 한 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누비고 있다.

사진제공 = 싸이더스HQ

서울신문NTN 조우영 기자 gilmong@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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