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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비담, 혹시 덕만이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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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만을 사모하는 사람이 또 한명 늘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 30회에서 비담(김남길 분)은 덕만공주(이요원 분)의 사람이 되기로 결심한다.

근위화랑으로 발탁된 알천(이승효 분)에 이어 비담 역시 덕만 앞에 무릎 꿇고 충성을 맹세한 것.

비담은 “지금부터 공주님을 제 주군으로 모시려고 합니다. 적이 되고 싶지 않아서요.”라고 말하며 온화한 웃음을 지었다.

또 스승 문노(정호빈 분)에게 비담은 “그 아이(덕만)가 공주이기 때문이 아니라 공주가 그 아이이기 때문에 돕고 싶습니다. 그 아이가 가는 길을 함께 가고 함께 꿈꿀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고 말하며 의지를 확고히 했다.

갓난아이일 때 비정한 어머니 미실(고현정 분)에게 버려져 예의범절과 양심이 부족한 야성적인 비담이 덕만을 통해 조금씩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슬프게도 비담과 덕만은 함께 할 수 없는 슬픈 운명이다. 훗날 비담은 난을 일으켜 덕만과 신라 황실을 위협하는 인물로 변하기 때문이다.

한편 지난 1일 방송된 ‘선덕여왕’ 30회는 전국 시청률 42.1%(TNS미디어코리아 기준)를 기록, 최근 5회 연속 40%를 넘기는 저력을 과시했다.

사진 = MBC ‘선덕여왕’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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