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걸그룹 2NE1(투애니원)이 ‘따로 또 같이’ 활동을 시작한다.
지난주 미니앨범 타이틀 곡 ‘아이 돈 케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2NE1은 오는 7일 멤버 산다라박의 첫 솔로곡 ‘키스’(Kiss) 발표를 시작으로 솔로 활동을 개시한다.
산다라박의 솔로곡 ‘키스’는 YG엔터테인먼트의 메인 프로듀서 테디가 작곡했다. 빅뱅과 함께 불러 인기를 모은 ‘롤리팝’처럼 댄서블한 리듬에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곡으로 멤버 CL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2NE1은 멤버 개개인의 개성이 강한 그룹이다. 이번 산다라의 솔로곡 ‘키스’를 시작으로 멤버 개개인의 매력을 차례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산다라박에 이어 CL, 박봄 등이 차례차례 솔로곡을 발표할 계획이다.
2NE1은 이번 주부터 후속곡 활동을 시작한다. 특히 특정 곡을 후속 곡으로 정하는 형식이 아니라 ‘롤리팝’, ‘파이어’, ‘아이 돈 케어’ 외에도 미니앨범에 실린 전 수록곡이 많은 사랑을 받은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앨범에 실린 곡들을 매주 한 곡씩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2NE1은 이번 주 SBS ‘인기가요’에서 선보일 ‘프리티 보이’를 시작으로 매주 ‘스테이 투게더’, ‘렛츠고 파티’ 등을 선보인다. 멤버들은 “이를 위해 많은 연습이 필요하겠지만 최선을 다해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오는 3일에는 2NE1의 ‘아이 돈 케어’ 레게믹스 버전이 디지털 싱글로 발매된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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