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이 2주 연속 KBS 2TV ‘뮤직뱅크’에서 1위에 올랐다.
지드래곤은 4일 방송된 ‘뮤직뱅크’의 K-차트에서 지난달 21일 발표한 자신의 첫 솔로 음반 타이틀 곡 ‘하트 브레이커’로 정상을 차지했다.
이날 지드래곤은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 카라의 ‘워너’ 등을 제치고 2주 연속 1위의 기쁨을 맛봤다.
지난달 28일 앨범 발매 10일만에 1위를 차지했던 ‘하트 브레이커’는 세련된 힙합 비트에 지드래곤 특유의 랩이 돋보이는 곡으로 컴백 무대도 없이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인 바 있다.
이날 지드래곤은 디지털 음원 순위 차트에서도 파워를 과시했다. ‘하트 브레이커’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음반 수록곡 ‘소년이여’는 14위를 기록, 상위권에 두 곡을 랭크시켰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달 18일 공개한 솔로 데뷔 음반으로 온, 오프라인에 걸쳐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