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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결혼’ 타블로ㆍ강혜정, 이미 2세 임신

작성 2009.09.05 00:00 ㅣ 수정 2009.09.0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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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쌍의 스타부부가 탄생한다.

그룹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와 배우 강혜정이 올 10월 결혼을 발표했다. 더욱이 이미 강혜정의 뱃속에는 2세가 자라고 있는 것.

타블로 소속사 관계자는 5일 오전 서울신문NTN과의 전화통화에서 “올 10월 결혼을 예정하고 있다. 양가의 허락을 모두 받은 상태”라면서 “굉장히 축복해주시고 있다. 아직 상견례는 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타블로는 소속사 보도자료를 통해 “첫눈에 반해 제 운명임을 알게 된 혜정이와 올가을, 결혼할 준비를 하고 있다. 내년 중순 우리는 엄마 아빠가 된다.”고 깜짝 사실을 공개했다.

타블로와 강혜정은 내년 결혼할 예정이었으나 아기를 가졌다는 소식에 결혼을 서두르게 됐다는 사실을 전했다.

강혜정과의 결혼에 확신이 생긴 것과 관련해 타블로는 “올해 초 동료들과 독립 회사를 만든 후 수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힘들 때마다 혜정이가 버팀목이 되고 응원해줬다.”고 연인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현재 임신중인 강혜정에 대해서는 “지금 제겐 사랑하는 사람의 평온함이 우선이다. 혜정이가 조금이라도 마음 편히 저와 함께 할 미래를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부디 많이 축복해달라. 아이가 엄마를 닮길 기도하고 있다.”는 바람을 전했다.

타블로와 강혜정은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열린 에픽하이 콘서트 때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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