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비가 방송 도중 연인 슬리피의 기습키스를 받았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연인 슬리피와 함께 출연한 화요비는 첫 곡으로 ‘키스키스키스’(Kiss Kiss Kiss)를 열창했다.
‘키스키스키스’ 피처링에 참여한 슬리피는 노래 말미에 화요비의 뺨에 키스를 해 관객들의 환호성을 받았다.
슬리피의 기습키스를 받은 화요비는 노래가 끝난 후 “남자친구 키는 187cm다. 슬리피라는 예명도 귀엽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밖에도 이날 화요비는 마이클 잭슨의 노래 ‘스마일’(Smile)을 감미롭게 열창해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또 화요비는 MC 유희열과 함께 남녀의 이해가지 않는 연애 심리에 대해 한바탕 설전을 벌였다. 화요비는 “남자친구에게는 ‘미안하다’는 말보다 ‘네가 얼마나 섭섭했을지 이해가. 못해줘서 미안해.’라는 말을 듣고 싶은 법”이라고 말해 여성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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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