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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도심에 ‘초대형 女가슴 사진’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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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 ‘초대형 가슴’이 나타났다?

슬로베니아의 수도 류블랴나 거리에 여성의 가슴을 클로즈업 한 대형 사진이 등장해 행인들을 놀라게 했다.

이 대형 사진은 제 28회 류블랴나 그래픽 비엔날레에 출품된 광고다. 비누거품이 묻은 여성의 가슴 외에는 특별한 내용이 없는데도 행인들, 특히 남성들이 광고판 앞을 지나갈 때 걸음이 느려지고 고개가 사진 쪽을 향한다고 유럽 언론들은 보도했다

영국 대중지 ‘메트로’는 광고판을 바라보며 지나가거나 그 앞에서 서성이는 남성들의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파격적인 가슴 노출로 화제가 되긴 했지만 정작 이 대형 이미지가 광고하는 상품은 여성의 가슴과 관련된 것이 아니다. 새로운 샤워 용품 브랜드를 알리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출품한 광고사 측은 홈페이지에 류블랴나 그래픽 비엔날레를 “오랜 전통을 가진, 다양성이 보장된 행사인 만큼 여러 의미의 전시물들이 공존한다.”고 설명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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