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발라드 강자 자리를 지켜온 ‘명품 목소리’ 박효신이 2년 반만에 돌아왔다.
박효신은 음반 발매를 하루 앞둔 14일 5시 서울 압구정동 CGV 1관에서 개최된 기자 시사회를 통해 새 정규 앨범 6집 ‘기프트’(Gift Part.1)의 베일을 벗겼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총 3억원 투자와 박용하, 박시연이 노개런티 주연으로 화제가 된 타이틀곡 ‘사랑한 후에’의 뮤직비디오 완편이 전격 공개됐으며 박효신의 새 음반 소개가 이어졌다.
뿔테 안결에 질끈 묶은 웨이브 진 갈색 머리로 아티스트 느낌이 물씬 풍기는 박효신은 기자들의 질문에 성심껏 답변하며, 데뷔 10년 차 기념비가 될만한 새 음반을 팬들에게 선물하게 된데 대한 기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다음은 박효신과 쇼케이스에서 나눈 일문일답 ]
- 첫 연기 도전임에도 불구, 자연스럽다. 따로 지도를 받았는가?
개인적으로 연기에 대한 큰 욕심은 없으나 평소에 드라마나 영화를 즐겨 보는 편이라 첫 연기 도전인 만큼 욕심을 냈다. 감독과 스텝진이 편하게 지도해주고, 함께 연기한 박용하, 박시연씨는 알고 지내던 사이라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
- 박용하, 박시연의 뮤직비디오 노개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