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 일반

해외언론 “한국, 학생시험 때는 군대도 조용”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학생들이 군대를 조용히 시켰다.”

합동참모본부(이하 합참)가 전국 중고생 영어듣기평가 시험 기간에 전군 차원에서 소음을 통제한다고 지난 15일 밝힌 가운데 해외 언론이 이를 자세히 보도했다. 특히 학생들을 위해 전군의 훈련을 통제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프랑스 통신사 AFP는 ‘한국군, 학교 시험에 따른 사격중지’(SKorea‘s military school exams ceasefire)라는 제목의 기사로 이번 통제 소식을 전했다.

AFP는 합참의 발표를 인용해 “65만 5000명 한국군과 2만8500명 주한 미군 등 한국내 모든 군인이 중고생 영어듣기평가 진행에 맞춰 소음 통제에 협조한다.”면서 비행 고도 제한과 지상 화기 훈련 중단 등 구체적인 내용을 전했다.

이어 이같은 분위기를 “교육열이 높은 한국은 원활한 시험 진행을 위해 무엇이든 한다.(goes to great lengths to ensure exams run smoothly)”고 표현했다.

또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언급하며 “11월 진학 시험에는 혼잡을 우려해 출근시간을 조정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AFP 보도에 이어 이를 전한 해외 유력 매체들은 소음 통제보다 시험 진행을 이유로 훈련이 제한됐다는 사실에 초점을 맞췄다.

영국 BBC는 같은 내용을 보도하면서 ‘시험이 군대를 조용하게 만들었다’(S Korean exams prompt army hush)라는 제목을 붙여 교육열을 강조했다.

또 타이완 매체 ‘차이나 포스트’는 ‘한국군 훈련이 영어 시험 때문에 중단됐다’(South Korea’s military exercises to halt for school English exams)는 제목으로 훈련 제한에 무게를 실었다.

한편 영국 토픽사이트 ‘아나노바’는 이번 합참의 발표 내용을 해외토픽으로 다루기도 했다.

사진=BBC인터넷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조기 성관계, 여성에게 좋다”…대통령 망언에 전 국민 발칵
  • 女관광객 습격해 성폭행…동행男 물에 던져 숨지게 한 일당 사
  • ‘이 목적’이면 강간해도 된다?…가해자 남성 불기소한 재판부
  • “스님 두고 여자들 몸싸움”…4명과 관계 의혹에 태국 발칵
  • “한국 제품 사지 말자”…동남아 ‘연대 불매’ 확산, #SE
  • 1만명 몰린 日 알몸축제…압사 공포 속 3명 의식불명
  • ‘3750m’ 알프스에 여친 두고 홀로 내려온 남성…유죄 v
  • ‘370억 자산’ 102세 아버지 결혼하자…병원 앞 쟁탈전,
  • 푸틴 헬기 400억 원어치, 드론 한방에 ‘후두두’…“러 본
  • ‘세계에서 가장 선명한 UFO 동영상’ 콜롬비아 정부 입장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