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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애, ‘불꽃 나비’서 전라 노출, ‘파격 베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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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수애의 전라 노출 연기는 짧지만 강렬했다.

16일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의 시사회를 통해 수애의 첫 베드신이 공개됐다.

15세 관람가인 점을 고려하면 노출 수위가 비교적 높지 않을 것이란 예상과 달리 영화 속 노출신은 꽤 파격적이었다.

주로 상반신과 정사신임을 암시하는 얼굴 표정이 주를 이뤘지만 절정으로 치달은 마지막 3초 정도 분량의 장면에서는 과감한 체위에 의한 수애의 전라 노출이 이뤄졌다.

그러나 의미 있는 베드신이었다. 그림자처럼 수행하는 호위무사 ‘무명’(조승우 분)의 마음을 뒤로한 채 고종(김영민 분)과의 첫 합방을 치르는 이 장면에서 수애는 미묘한 감정 연기를 훌륭히 소화해냈다.

‘무명’의 마음을 알고, 또 자신의 마음 역시 숨긴 채 고종에게 돌아서는 순간 미소를 보여야했던 한 여성으로서의 애틋한 마음을 얼굴 표정에 담아낸 것.

이와 관련 김용균 감독은 “고종과의 베드신에서 당시 명성황후의 마음이 어떠했을지, 또 어떠한 태도를 보여야할 것인지 수애와 여러 날을 고민했다.”며 “미묘하면서도 순수한 사랑에 대한 감정을 수애가 잘 표현해줬다.”고 평가했다.

서울신문NTN 조우영 기자 gilmong@seoulntn.com / 사진 = 한윤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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