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이성재가 영화 ‘상사부일체’ 이후 3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최근 축구와 남·북한을 소재로 한 영화 ‘꿈은 이루어진다’의 출연을 확정한 이성재는 극중 축구에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북한군 대장 역을 맡게 됐다.
‘꿈은 이루어진다’는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공동경비구역 내 최전방 초소를 배경으로 남·북한 병사들 사이에 일어나는 이야기를 감동적인 휴먼 스토리로 그릴 예정이다.
한편 ‘꿈은 이루어진다’는 남북 축구팀이 나란히 본선에 진출하게 된 2010년 남아공월드컵 직전 개봉을 목표로 10월 중순 경 크랭크인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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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