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올해 ‘Xbox 360 인비테이셔널’를 개최하면서 독점 게임 ‘포르자 모터 스포츠3’를 일반에 공개한다.
‘포르자 모터 스포츠3’는 자동차 경주를 소재로한 비디오게임으로 현실과 차이가 없는 극사실주의 성향을 내세운 점이 특징이다.
‘Xbox 360 인비테이셔널’은 지난해 총 3만명 이상 국내 소비자들이 참여한 자체 행사로 올해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 꾸며진다.
올해 행사는 오는 10월 17일 오후 1시부터 잠실 롯데월드 곳곳에 100여대의 ‘Xbox 360’ 콘솔을 설치한 6개 테마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행사 당일 기존 인기작과 함께 올해 하반기 출시를 앞둔 ‘Xbox 360’용 독점 타이틀 등을 대거 공개할 계획이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 행사는 국내 게임 이용자 팀과 주한 미군 부대 팀이 펼치는 ‘헤일로3: ODST’ 한미 결승전도 현장에서 펼쳐진다.
이와 관련, 송진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사는 “이번 행사는 국내 비디오게임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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