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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영화배우 신인상, 사양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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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이틀째인 9일부터 ‘영화도시’ 부산을 찾은 배우들의 무대인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그 첫 테이프는 영화 ‘토끼와 리저드’의 주연배우 성유리와 장혁이 끊었다.

성유리와 장혁은 9일 오후 2시 부산 남포동 PIFF광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행사 시작 몇 시간 전부터 PIFF광장으로 모여든 국내외 팬들과 함께 즐거운 대화의 시간을 보냈다.

영화 ‘토끼와 리저드’로 스크린에 데뷔한 성유리는 “내 첫 영화와 함께 부산국제영화제를 처음으로 방문했다.”며 설레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무대인사의 진행자는 성유리에게 “아무래도 신인 영화배우가 된 성유리가 신인상을 노리고 있는 것 같다.”고 짓궂게 농담을 던졌다.

이에 성유리는 “20대의 꿈이었던 영화배우가 된 것만으로도 기쁘다. 하지만 상을 준다면 사양하지 않겠다.”고 재치 있게 답했다.

‘부산사나이’ 장혁도 “고향인 부산에 내려와 영화축제에 참석하니 감화가 색다르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성유리와 장혁을 보기 위해 많은 인파가 몰린 PIFF광장 야외 특설무대 주변에는 현장을 정리하는 진행요원들이 부재해 시민들이 잠시 통행에 불편을 겪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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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한윤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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