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해철(41)이 최근 급성 알코올 중독으로 입원했다가 퇴원한 사실을 밝혀졌다.
신해철은 지난 7일 자신의 홈페이지 ‘신해철닷컴’을 통해 건강에 적신호가 들어와 앨범 연기가 불가피하게 됐음을 알렸다.
’입원, 앨범 연기’라는 글을 올린 신해철은 “근 열흘 입원했다가 엊그제 일단 퇴원, 원인은 간경화 · 위장장애 · 심장 소음 등 총체적 양상이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간 수치가 일반인은 80인데 나 1200, 초인”이라며 “간이 비대해져서 반대 쪽 복부까지 간이 몽땅 덮고있대. 이것으로 그간 나의 행적이 설명되는 거지. 주사가 계속 연결돼 있던 손등은 온통 피멍이 들어 푸르딩딩”이라고 덧붙였다.
또 “앞으로 평생 금주 · 금연에다 식사는 소량, 정해진 싱거운 음식만…. 할 일이 음악 밖에 없으니 작업이 빨리 끝날거 같지만 간신히 걸어다니는데 소리를 지를 수가 있나. 원인은 그냥 급성 알코올 중독이라고 보면 될 듯. 다음에는 노무현이 아니라 우리 아버지 가신대도 술 먹지 말아야지.”고 다짐했다.
한편 신해철은 지난 5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후 추모 공연에 삭발을 한채 무대에 올라 눈물을 보이는 등 애통한 심정을 드러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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