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유품으로 만나는 박정희 前 대통령

작성 2009.10.19 00:00 ㅣ 수정 2009.10.1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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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전 대통령이 외국 정상 등으로부터 받은 선물과 유품 200여 점이 박 대통령 서거 30년만에 일반에게 공개됐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20일부터 서울국립고궁박물관에서 ‘선물과 유품으로 만나는 박정희’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전시물은 박 대통령 서거 후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 등 유가족이 1984년에 국가에 기증하고 금년 7월 국립민속박물관으로부터 이관된 선물과 유품 487점 중 엄선된 200여 점이다.

닉슨 전 미 대통령이 증정한 아폴로 11호 월석(月石), 존슨 전 미 대통령이 선물한 말 안장과 백마상, 북한 김일성 전 주석의 명함과 함께 김 전 주석이 선물한 금강산 선녀도 등이 볼거리다.

이와 함께 박 전 대통령이 서재에서 직접 사용하던 책상과 결재용 받침대, 대형 지구의를 비롯하여 친필 휘호인 ‘유비무환(有備無患)’, 육영수 여사가 사용한 소파 등이 전시된다.

‘선물과 유품으로 만나는 박정희’ 특별전시회는 오는 29일까지이며 관람은 무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TV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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