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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의 여왕’ 마돈나, 말라위에 학교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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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의 여왕’에서 ‘자선의 여왕’이 된 팝가수 마돈나(51)가 직접 설립한 여학교 개교식에 참석하려고 아프리카 말라위를 찾았다.

말라위는 마돈나가 2008년 입양한 데이비드와 올해 입양한 머시의 조국이다.

마돈나는 입양한 아이들과 맺어진 인연으로 해마다 말라위를 방문해 왔다. 현지에 학교와 편의시설 등을 세웠다.

특히 그녀는 처음 말라위를 방문한 2006년, 말라위의 고아들에게 교육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려고 자선기관을 설립했다.

이후 각국 대사들과 직접 만나 말라위의 고아들을 위한 기금 마련에 앞장서는 등 선행을 펼쳤다.

이번에 개교한 여학교는 그녀가 가장 심혈을 기울인 활동 중 하나이며, 마돈나는 이번 개교식 때 현지 아이들에게 선물할 엄청난 양의 장난감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여성 리더의 미래를 준비하려는 것”이라며 “내 딸의 조국을 부정하거나 모르는 척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가 세운 자선기관과 학교는 오프라 윈프리의 선행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토크쇼의 여왕인 오프라 윈프리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 고아를 위한 학교를 설립하고 지속적으로 이들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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