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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즈비언 배우 “졸리가 추파 던졌다”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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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졸리를 차버려 아쉽다.”

영화배우 겸 토크쇼 MC인 로지 오도넬(46)이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한 때 안젤리나 졸리(33)가 추파를 던졌다고 주장해 빈축을 사고 있다.

레즈비언으로 알려진 오도넬은 지난 28일(현지시간) 하워드 스턴이 진행하는 라디오 쇼 하워드 스턴 먼데이(Howard Stern Monday)에 출연해 “브래드 피트를 만나기 전 졸리가 만나자고 제안한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그녀는 졸리가 빌리 밥 손튼과 결혼할 때부터 자신에게 호감을 보였다고 주장하면서 “내가 동성연인과 교제하고 있다는 걸 알면서도 두세 번이나 전화를 걸어왔다.”고 말했다.

몇 시간 동안 전화로 밀어를 속삭였지만 오도넬에 따르면 만남은 결국 불발됐다. 졸리가 성적으로 너무나 적극적이었던 터라 부담스러워서 만남을 꺼렸다는 것.

폭로에 그치지 않고 오도넬은 “그 때 졸리를 만나지 않아 아쉽다. 요즘도 졸리와의 만남을 가끔 상상한다.”고 고백해 졸리 팬들의 공분을 샀다.

졸리의 팬들은 “졸리가 뭐가 아쉬워 오도넬을 유혹하겠나.”라며 그녀의 주장에 의혹을 제기했으며 “남의 사생활을 들춰내는 모습이 불쾌하다.”고 오도넬을 비난했다.

미국의 뉴욕 타임즈는 “졸리가 한 때 자신과 피트 사이에서 망설였다고 말한 오도넬에게 묻고 싶다. ‘망상’(delusional)이라는 단어의 뜻은 아느냐.”며 비꼬기도 했다.

한편 졸리는 한 때 레즈비언 모델인 제니 시미즈와 공개 연인을 선언해 양성애자로 알려졌다.

사진설명=안젤리나 졸리(왼쪽), 로지 오도넬(오른쪽)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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