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을 수놓을 형형색색의 ‘2009 세계 등(燈)축제’가 서울 청계천 일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세계 등축제는 교류, 원류, 한류, 일류의 네가지 테마의 ‘류(流)’를 주제로 청계광장에서 삼일교 930m 구간에 20개국 1만여개의 등이 전시된다.
축제기간 동안 마술과 아카펠라 등 문화공연이 펼쳐지고, 소원을 기원하며 등을 흘려보내는 유등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2010-2012 한국 방문의 해 기념 ‘세계 등축제’는 오는 22일까지 계속되며 매일 오후 점등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서울신문 나우뉴스TV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