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사고로 숨진 남친과 ‘사후 결혼식’ 올린 여성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오토바이 사고로 갑작스럽게 사망한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 여성이 화제로 떠올랐다.

프랑스에 사는 이 여성(32)은 2008년 11월, 남자친구와 행복한 결혼식을 올리기로 약속한 행복한 예비신부였다.

그러나 그녀의 남자친구는 식을 불과 이틀 앞두고 오토바이 사고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1년 가까이 시름에 빠진 그녀는 결국 남자친구와 한 약속을 지키려고 홀로 결혼식을 준비했다.

함께 고른 웨딩드레스를 입고 식장에 등장한 그녀는 가족과 친지 30여명이 보는 앞에서 서약을 하고 결혼증명서에 사인했다.

현지 법규에 따라 결혼식 전에 사망한 배우자와의 정식 혼인 증명은 각종 서류를 필요로 한다.

필요한 서류로는 이들이 결혼을 약속했다는 일종의 증거로, 최소 1년간 사용한 공동명의로 된 통장과 각종 사진, 주변인들의 증언 등이다.

프랑스에서는 이를 ‘사후 혼인’이라 부르며, 프랑스 내무부 장관은 “이 같은 사후혼인이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사랑하는 사람과 한 약속을 끝까지 지킨 이 여성의 순애보에 감동한 네티즌들의 격려 댓글이 줄을 잇고 있다고.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잠수함 팔러 간 줄 알았더니”…韓·캐나다, 첫 단독 해상훈
  • “천궁만으론 부족했나”…韓, 패트리엇 이어 SM-6까지 사들
  • “뜨밤 보내다 응급실行”…관계 중 가장 많이 다치는 순간
  • “웃음이 나와?”…경찰이 10살 소녀 성폭행 사건 발표 전
  • 최악의 성범죄 터졌다…아내에게 ‘약 500명 성매매’ 강요한
  • 전쟁 중 생리 시작하면 생기는 일…이란 전쟁의 나비 효과,
  • “승려가 女 7명과 성관계, 혼외자 21명”…소림사 전 주지
  • “여기서 했다간 병원 갈 수도”…의사가 말린 성관계 장소 7
  • 바다 위 원자력발전소…美 핵 추진 항공모함 포드함, 전력 생
  • 아마존 원주민, 수십 년간 근친 성폭행…“딸·손녀 모두 임신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