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사망한 모델 故 김다울(20)에 대한 추모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평소 김다울과 절친한 친구 사이로 알려진 지드래곤은 20일 오후 1시경 자신의 개인 블로그 미투데이에 “김다울양의 명복을 빕니다. 다울아 부디 편히 쉬렴. 기도할게. 안녕...”이라는 글을 남기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이외에도 동료모델 혜박과 이혁수는 자신의 미니홈페이지에 각각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다울아 행복해야 돼.”라는 글을 남겼다. 또 케이블채널 패션앤(FashionN)에서는 故 김다울의 ‘뉴욕패션위크’에서의 활동 모습을 담은 추모 특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편 김다울은 20일 오전 프랑스 파리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정확한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김다울은 지난 2008년 뉴욕매거진이 선정한 ‘주목해야 할 모델 톱 10’과 세계 모델들의 활동 순위를 매기는 ‘모델닷컴’의 50위 안에 들었다. 또 2009년에는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어워즈에서 패션모델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톱모델로 인정받았다.
사진 = 티캐스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