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예

‘미수다’, 신입생 대거 투입…논란 극복 할까?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KBS 2TV ‘미녀들의 수다’(이하 ‘미수다’)가 신입생을 대거 투입하며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미수다’는 지난 9일 방송된 “키 작은 남자는 루저(패배자)” 발언이 논란을 일으켜 제작진이 전면 교체 되는 등 분위기가 침체된 상황이다.

이에 오는 23일 방송되는 ‘미수다’에서는 제작진 교체에 이어 무려 10명의 새로운 미녀들을 출연시키며 새 출발을 알린다.

특히 이번에 새로 영입된 미녀들 중에는 이스라엘 군 장교 출신으로 1000여명의 남자 병사들을 지휘했던 출연자와 한국 남성과 결혼해 한국으로 오게 된 아르메니아인, 한국 항공사 스튜어디스 출신 등이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그러나 본질적인 문제는 해결하지 않은 채 제작진과 출연자들을 교체한다고 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돌릴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미수다’는 그간 작게는 미녀들의 발언과 허벅지 노출 논란부터 크게는 대본 논란에 한국비하논란까지 문제시돼왔고 이번 루저논란에서 정점을 찍은 것이기 때문.


‘미수다’ 제작진은 프로그램을 살리기 위해 마라톤 회의를 거듭하며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미수다’가 이번 논란을 계기로 주먹구구식 대처가 아닌 근본적인 개선방안을 찾아 시청자들의 관심을 되돌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KBS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男 8명이 남편 앞에서 아내 집단 강간…신혼부부에게 벌어진
  • ‘회사 내 성관계’ 동영상 수백개 유출…결국 정부가 나섰다
  • (속보)충격적 팀킬…“북한군, 전투서 러시아군 향해 총격”
  • 북한군 파병 진짜 이유?…“러軍 하루 평균 사상자 1500명
  • 사망한 시신 옮기다 어머니라는 걸 알게 된 구급대원…당시 상
  • 이란 대학 캠퍼스서 “속옷 시위” 벌인 여대생 체포
  • 세계서 가장 큰 뱀은 무엇? 길이·무게로 나눠 보니…
  • 5년 후 지구로 돌진하는 소행성 ‘아포피스’…지구 중력에 산
  • 목에 낫 꽂힌 ‘뱀파이어 유골’ 정체 밝혀졌다…생전 모습 복
  • 이집트 피라미드 꼭대기서 발견된 미스터리 ‘개’…정체 밝혀졌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