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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다’, 신입생 대거 투입…논란 극복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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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미녀들의 수다’(이하 ‘미수다’)가 신입생을 대거 투입하며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미수다’는 지난 9일 방송된 “키 작은 남자는 루저(패배자)” 발언이 논란을 일으켜 제작진이 전면 교체 되는 등 분위기가 침체된 상황이다.

이에 오는 23일 방송되는 ‘미수다’에서는 제작진 교체에 이어 무려 10명의 새로운 미녀들을 출연시키며 새 출발을 알린다.

특히 이번에 새로 영입된 미녀들 중에는 이스라엘 군 장교 출신으로 1000여명의 남자 병사들을 지휘했던 출연자와 한국 남성과 결혼해 한국으로 오게 된 아르메니아인, 한국 항공사 스튜어디스 출신 등이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그러나 본질적인 문제는 해결하지 않은 채 제작진과 출연자들을 교체한다고 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돌릴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미수다’는 그간 작게는 미녀들의 발언과 허벅지 노출 논란부터 크게는 대본 논란에 한국비하논란까지 문제시돼왔고 이번 루저논란에서 정점을 찍은 것이기 때문.

‘미수다’ 제작진은 프로그램을 살리기 위해 마라톤 회의를 거듭하며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미수다’가 이번 논란을 계기로 주먹구구식 대처가 아닌 근본적인 개선방안을 찾아 시청자들의 관심을 되돌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KBS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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