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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아이리스’ 촬영 중 눈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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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의 이병헌이 눈 부상을 당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병헌은 지난 18일 방송된 ‘아이리스’ 11회의 성당 총격신 촬영 당시 눈에 부상을 입어 제작진을 애타게 했지만 프로근성을 발휘해 촬영을 모두 마쳤다.

당시 이병헌은 극중 자신의 부모님이 암살당한 얘기를 들은 후 자신을 키워준 신부를 찾아가던 도중 백산(김영철)의 부하들과 총격전을 벌이다 화약이 왼쪽 눈에 들어갔다.

이병헌은 부상을 입었을 때 눈동자 안에 핏줄이 터져 오랜 시간 휴식을 취하라는 권고를 받았다. 그러나 바쁜 촬영 일정 때문에 잠깐의 휴식 후 촬영에 다시 임해 눈의 붉은 기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아이리스’ 촬영 관계자는 “현장에 있던 스태프의 응급 처치로 다행히도 큰 부상은 막을 수 있었지만 눈동자에 화약이 튀긴 대형 사고라 제작진 모두 가슴을 쓸어내렸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총격신이나 액션신이 많은 현장이기 때문에 안전사고에 항상 대비하고 있었지만 이병헌의 부상 사건 이후 안전에 더욱 각별한 신경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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