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의 리더 김현중이 빅뱅 탑에 대한 질투심을 드러냈다.
김현중은 지난 2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시즌3’에 출연해 “이효리와 탑의 키스를 보고 리모컨을 던진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효리와 탑은 지난 ‘2008 MKMF’에서 키스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김현중은 “왜 이마에 하려다가 애드리브로 입술에 하는 지 성질이 나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 때 이후로 이상형이 바뀌었냐는 MC의 질문에 “그렇진 않다.”고 답해 이효리를 향한 일편단심 사랑을 확인시켜줬다.
하지만 김현중은 SBS ‘패밀리가 떴다’에서 이효리와 함께 촬영했던 때를 회상하며 “화장을 지운 모습도 봤는데 누나도 나이가 들었구나싶은 생각이 들어 안쓰러웠다.”고 털어놔 출연자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이어 김현중은 연상도 만날 생각이 있냐는 MC의 질문에 “동안이라면 14살 연상까지 가능하다.”고 재치 있게 답하는 등 입담을 과시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해피투게더-시즌3’에는 김현중 외에도 김규종, 이혁재, 김현철이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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