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도 즐기고 점(占)도 보고.
새해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운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게임에서 점을 볼 수 있는 부가서비스가 관심을 얻고 있다.
올해 들어 하나둘 모습을 드러낸 이 서비스는 게임진행 도중 점을 볼 수 있게 한 것으로 게임 외적인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이리스 온라인’, ‘조디악 온라인’, ‘적벽’ 등의 온라인게임에서 이러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리스 온라인’은 게임 내에서 타로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게임을 진행하면서 모은 메이저 타로 카드를 이용해 상대방 이용자의 연예운, 건강운, 재물운 등을 봐줄 수 있다.
타로 카드는 게임 캐릭터에 장착해 무기나 방어구 등에 특별한 능력을 불어 넣는 역할도 한다. 회사 측은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본인의 점을 볼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조디악 온라인’은 별자리점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용자들의 게임 캐릭터를 만들 때 넣은 생일, 혈액형 등의 정보를 통해 오늘의 운세를 확인할 수 있다.
회사 측은 향후 결혼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에 맞춰 게임 속 커플들의 사랑운도 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삼국지를 소재로한 온라인게임 ‘적벽’은 선다형 문제를 선택하면 게임 캐릭터의 점괘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일례로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당신은 명장보다 참모의 운을 타고 났구려”, “내 당신의 점괘에 맞는 호칭을 하나 드리리다.” 등 대답에 따라 다른 점괘를 얻을 수 있다.
이들 부가서비스는 온라인게임의 대중화 추세에 맞춰 향후 다양한 형태로 확산될 전망이다. 실제 관련 업체들도 게임 콘텐츠 외에 대중을 위한 부가서비스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점을 보는 서비스는 현재 게임의 보조적인 역할에 머물러 있지만 대중의 관심을 얻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확대 적용할 계획이 있다.”고 말했다.
사진 = ‘아이리스 온라인’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