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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구, 대종상 이어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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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구와 김해숙이 ‘제30회 청룡영화상’에서 각각 남녀 조연상을 수상했다.

진구는 2일 서울 여의도 KBS 홀에서 이범수, 김혜수의 사회로 진행된 ‘제30회 청룡영화제’ 시상식에서 ‘마더’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여우조연상은 ‘박쥐’의 김해숙이 차지했다.

진구는 “큰 상 많이 받아서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상을 또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 세상 모든 마더에게 이 상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진구는 대종상에 이어 청룡영화상에서도 남우조연상을 수상해 기쁨을 더했다.

김해숙은 “정말 받고 싶었던 상인데 이렇게 받게 됐다. 힘들었는데 힘내라고 준 상이라 생각하고 더 힘내겠다. 저도 모르는 제 자신을 발견하고 배우의 전환점을 맞게 해준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해숙은 지난 9월 열린 제17회 이천춘사대상영화제, 1일 열린 제5회 대한민국 대학영화제 여우조연상에 이어 올해 영화 시상식 여우조연상 3관왕에 오르는 위업을 달성했다.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사진=이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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