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는 집에서도 같은 헤어스타일?
싸이가 지난 3일 저녁 KBS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평소 헤어스타일을 바꾸지 않는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쌍둥이 딸을 낳고 2개월 만에 입대했고, 군 복무기간중 집사람이 아이들에게 공연 DVD를 계속해서 보여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 당시 그 모습에 익숙한 아이들이 못 알아볼까봐 집에서도 헤어스타일을 바꾸지 못한다.”고 밝혀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싸이의 초등학교 5학년 시절 사진도 공개됐다. 사진 속 어린 싸이의 모습은 무스로 힘껏 세운 헤어스타일이 돋보였다.
그는 “초등학교 시절 합창 대회를 위해 찾은 미용실에서 머리를 다듬어 준 것을 보고 그 후로 계속해서 무스를 바르고 다녔다.”고 말했다.
한편 싸이는 이날 방송에서 히트곡 ‘새’를 무표정 댄스와 함께 즉석에서 불러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였다.
사진 = KBS2TV ‘해피투게더3’ 캡처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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