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삼국지 온라인’이 대규모 전투에 돌입했다.
엔트리브소프트와 SK텔레콤은 일본 코에이가 개발한 MMORPG ‘삼국지 온라인’의 합전 스케줄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공개했다.
이에 맞춰 회사 측은 지난 4일 첫 이벤트 합전을 개최한 데 이어 공개 서비스 기간 동안 매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국지전을,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이벤트 합전을 진행한다.
500대 500으로 싸우는 대규모 전투 시스템인 합전은 ‘삼국지 온라인’의 대표적인 핵심 콘텐츠로 관심을 끌었다.
회사 측은 게임 속에서 각종 공성 병기들을 제작할 수 있고 국지전보다 큰 규모의 전장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관련 이용자들의 호응을 예상하고 있다.
한편 지난 11월 24일부터 공개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 ‘삼국지 온라인’은 무협 게임을 좋아하는 이용자들을 비롯해 20~30대 남성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