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뱀파이어와 인간 소녀의 로맨스를 그린 영화 ‘뉴문’이 개봉 첫 주 약 90만 관객을 동원하며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뉴문’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주말 3일 동안 63만 6319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 89만 9327명을 기록했다. 개봉 첫 주부터 100만 관객의 고지를 눈앞에 둔 ‘뉴문’은 전편인 ‘트와일라잇’이 기록한 총 관객 120만 명을 일치감치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뉴문’에 이어 차승원, 송윤아 주연의 ‘시크릿’이 주말 관객 30만 8962명(누적관객 37만 181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또 박스오피스 순위는 3위로 추락했지만 꾸준히 관객 동원을 이어가고 있는 할리우드 재난영화 ‘2012’는 주말 3일 동안 30만 422명(누적관객 480만 821명)의 관객을 모았다.
지난달 26일 동시 개봉한 ‘닌자 어쌔신’과 ‘홍길동의 후예’는 각각 박스오피스 4위와 5위에 올랐다. 비의 할리우드 주연작 ‘닌자 어쌔신’은 주말 관객 22만 9876명(누적관객 97만 3914명)을 모으며 1주일 내에 1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또 속편 제작 의사를 밝힌 이범수, 이시영 주연의 ‘홍길동의 후예’는 주말 동안 9만 9836명(누적관객 46만 9527명)을 동원했다.
사진 = ‘뉴문’ 스틸이미지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