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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돌발 폭설 고생↑…시청률도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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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 예능 프로그램 속에 자연 다큐멘터리를 더해 시선을 모았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1박2일’은 올해로 3년째인 ‘혹한기 대비캠프’를 맞아 겨울의 대자연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멤버들의 모습을 담았다.

강호동, 이승기 등 ‘1박2일’ 멤버들은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강원도 산골오지로 떠나 직접 집을 짓고 불을 피우는 등 야생 속의 생존을 보여줬다.

이들은 식량을 얻기 위해 제작진과 게임을 벌였고, 특히 은지원은 속옷만 남기고 다 벗는 초유의 사태를 당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 ‘1박2일’ 멤버들은 갑자기 쏟아진 폭설로 하산을 해야 하는 위기 상황에 처하기도 했다. 강호동·MC몽·이승기 등은 눈보라가 몰아치는 산길을 걸어내려 가는 중에도 설원의 수려한 장관을 설명하며 시청자들을 배려했다.

“‘1박2일’은 예능이 아니라 다큐멘터리다.”는 이승기의 농담에 제작진은 KBS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누들로드’를 패러디한 ‘스노우로드’라는 자막을 선보였다. 또 드라마 ‘아이리스’와의 교차편집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20일 방송된 ‘해피선데이-1박2일’은 전국 시청률 24.1%(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22.4%보다 무려 1.7%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해피선데이-1박2일’은 예능계의 왕좌 프로그램으로서 위치를 공고히 했다.

사진 =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화면 캡쳐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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