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의 중국인 멤버 한경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를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 확인 소송을 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SM측이 사실 확인에 나섰다.
21일 오전 중국의 유명 포털사이트 시나닷컴은 “한경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가처분 신청을 했다.”며 “올해 7월 동방신기의 믹키유천, 영웅재중, 시아준수와의 소송에 이어 SM은 직격탄을 맞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경은 그동안 개인 활동에 제약을 받았으며 SM과 다소 의견 충돌을 빚어왔다. 이에 대해 SM 측은 정확환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는 중이라며 아직까지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7월 그룹 동방신기 멤버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 등 3인이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 데 이어 슈퍼주니어의 한경까지 전속계약 효력부존재 신청을 제기해 슈퍼주니어 역시 동방신기의 전철을 밟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현재 SM 측은 동방신기 3인(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과 전속계약 문제로 법정다툼을 벌이고 있어 슈퍼주니어 역시 동방신기의 전철을 밟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편 한경은 지난 2001년 SM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한 HOT 차이나 멤버 선발 오디션을 통해 연습생으로 발탁돼 트레이닝을 받고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했다. 한경은 중국에서는 서브유닛 슈퍼주니어-M으로 활동하며 인기를 끌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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