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웃지마 나 게야”…딸기 닮은 게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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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의 해양학자가 딸기 모양을 한 새로운 종(種)의 게를 발견했다고 타이완 언론들이 보도했다.

타이완 국립 해양대학교 허핑허(何平合)박사가 발견한 이 새로운 게는 붉은색에 흰색반점들을 가지고 있어 영락없이 씨앗이 달려있는 딸기가 연상된다.

허핑허 박사는 해양생물의 보고지역으로 알려진 타이완 남부에 위치한 컨딩(墾丁)해양국립공원에서 이 ‘딸기게’를 발견했다.

허핑허 박사팀이 이 게를 처음 발견한 것은 지난해 6월로 당시 발견된 두마리의 암게는 곧 죽었다. 이 지역을 운행하는 화물선박에 의한 해양오염이 그 원인으로 추정됐다.

기존에 알려진 유사 종으로 하와이, 폴리네시아 지역에서 발견된 ‘네오리오메라 퓨베스엔스’(Neoliomera Pubescens)가 있으나 이 ‘딸기게’는 길이 2.54cm에 몸통이 조개모양을 하고 있어 새로운 종으로 인정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형태 tvbodag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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