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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팬들 “음란하지 않았다” 탄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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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의 콘서트를 관람한 팬 1000여명이 검찰에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은 지난해 12월 가진 첫 단독 콘서트에서 침대를 배경으로 여성 댄서와 성행위를 하는 듯한 퍼포먼서를 선보여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보건복지부가 공연음란죄에 대해 해당하는지 여부를 검찰에 수사의뢰했다.

여기에 ‘쉬즈곤’(She’s Gone)과 ‘코리안 드림’(Korean Dream)의 경우, 11월 청소년유해매체물로 고시됐음에도 콘서트에서 선보인 것에 대한 청소년보호법 위반여부도 수사대상이 됐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지드래곤의 콘서트를 관람한 팬 1000여명은 검찰에 낸 탄원서를 통해 공연이 음란하지 않다는 점을 주장하고 나섰다. 이들은 “공연음란죄가 적용되기 위해선 무엇보다 관람객들이 음란함을 느껴야 한다.”며 “우리들은 성적 수치심을 느끼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다방면으로 검토 및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만간 지드래곤 등 관계자 소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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