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을 앞둔 2AM이 독특한 방법으로 티저 영상을 공개해 팬들의 집중 관심을 받고 있다.
2AM은 지난 15일 공식사이트에 새로운 앨범의 첫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당시 홈페이지에 공개된 것은 티저 영상을 찾아내라는 미션뿐이었지만 팬들은 순식간에 영상을 찾아내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후 공식사이트에는 24시간을 가리키고 있는 타이머가 등장했고 타이머의 정체를 궁금해 하는 팬들로 공식사이트는 북새통을 이뤘다. 17일 오전 10시에 공식 사이트의 타이머가 움직이기 시작할 때까지 2AM의 공식 게시판에는 무려 10만 여 개의 글이 올라왔다.
2AM 팬들은 타이머가 가리킨 시간인 오늘 18일 오전 10시 공식사이트에 집결하여 티저 영상이 오픈되기를 기다렸다. 하지만 예상을 뒤엎고 두 번째 티저 영상은 슬옹의 미니홈피에 공개됐다. 그러자 팬들은 “이것은 본 적도 없는 마케팅, 팬들을 제대로 조련하고 있다.”며 감탄하고 있다.
슬옹의 티저를 본 팬들은 “한 소절씩 노래를 공개하는가? 슬옹의 티저에 나의 heartbeat이 빨라진다. 남신의 등극이다.”등의 댓글로 처음 공개된 2AM의 새 모습에 열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공식사이트의 타이머가 새롭게 셋팅 돼 타이머가 움직이기 시작하는 시점과 이번엔 또 어떤 방법으로 영상이 공개될지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AM의 신곡은 오는 21일, 26일 각각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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