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가 전국투어 공연을 시작으로 해외공연까지 추진하고 있다.
이문세는 오는 22, 23일 양일간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09~10 이문세 붉은노을’공연을 열고 전국투어의 시작을 알린다. 이문세는 거제를 시작으로 광주(1월 29, 30일), 인천(2월 5, 6일) 등 지방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문세 붉은노을’ 공연은 지난해 3개월간 전국 10개 도시에서 5만 6천 관객을 끌어 모으며 브랜드공연으로 자리 잡았다. 13년간 정상의 티켓파워를 과시한 이문세는 이번 공연의 인기로 지방 공연기획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아와 전국적인 규모의 공연을 펼치게 됐다.
이문세의 콘서트 OST음반 ‘2009 붉은노을’을 제작한 무붕의 이재인 대표는 “이문세의 공연이 입소문을 타 지방 공연 기획사의 요청이 전국 각지에서 쇄도하고 있다.”며 “지방팬들을 위해 이문세와 상의해 지속적으로 공연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문세는 이번 2010년도 전국 투어 공연에 이어 해외 공연까지 추진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문세의 소속사 송세영 대표는 “지방 투어를 비롯해 일본 등 해외 공연도 공연기획사 무붕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 무붕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