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가 TV 출연료 전액을 아이티 참사에 기부하기로 했다.
티아라 측은 19일 “다음달 17일부터 케이블채널 온게임넷과 온스타일을 통해 방송되는 온라인 쇼핑몰 창업 프로젝트 ‘티아라닷컴’(가제)의 출연료 전액인 1000만원을 아이티참사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티아라는 여러 매체에서 아이티 지진 참사를 본 후 소속사에 출연료 기부를 제안했고 소속사 측이 흔쾌히 승낙해 아이티 참사 기부행렬에 동참하게 됐다.
티아라는 “마음이 아파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멤버들 전원과 상의한 후 소속사 측에 ‘아직 신인이고 많지는 않은 액수이지만 천재지변으로 힘들게 된 사람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티아라는 지난해 말 자신들의 히트곡 ‘보 핍 보 핍’과 관련해 간접적인 광고효과를 누린 유한킴벌리로부터 받은 화장지 1트럭을 기부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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