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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판 김여사’…주차장 벽 뚫고 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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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 북서부 파라마타에서 자동차가 주차장의 벽을 뚫고 나오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뉴사우스웨일즈 소방소에 응급전화가 걸려온 시간은 19일 오전11시(현지시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주차장 벽을 뚫고 반쯤 나온 자동차를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운전석에는 50대의 여성이 갇혀 있는 상태였다. 자동차가 뚫고 나온 앞 건물은 고등학교의 간이교실로 사용되고 있어 자동차가 교실을 덮쳤다면 더 큰 사고로 이어졌을 상황.

1시간에 걸쳐 자동차는 다시 주차장 안으로 끌어 당겨졌고, 운전을 했던 여성은 병원 응급실로 실려갔다.

파라마타 경찰서 스티브 그림몬드는 “이 여성은 후진기어를 넣었다고 생각하며 악셀레이터를 밟았으나 자동차는 전진상태로 주차장의 벽을 향해 돌진했다.”고 밝혔다.

응급실로 실려간 여성은 다행히 큰 상처를 입지는 않았으나 정신적인 쇼크상태로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호주통신원 김형태 tvbodag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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