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자동차 제조업체 피아트(Fiat)는 최근 피아트 500 ‘핑크 에디션’(Pink Edition)을 출시했다.
이 차는 1.2ℓ 엔진을 탑재해 정지상태에서 100km/h를 13초에 주파하며 160km/h의 최고속도를 발휘한다.
차체 색상은 핑크색만이 적용되며 실내는 검은색 내장재가 사용됐다. 아울러, 핑크색 키 커버와 매트, 엠블럼 등 한정판만의 특별한 사양이 적용된다.
피아트 측은 젊은 여성층을 겨냥한 핑크 에디션은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피아트 500 핑크 에디션은 500대만 한정 판매되며, 영국 현지 가격은 11700파운드(약 2200만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