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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 ‘사랑’ 나누려던 변태남 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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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 ‘사랑’을 나누려다 풍기문란죄로 적발된 한 남성이 결국 강제이주를 명령받았다.

영국 에어드리 지역에 사는 윌리엄 쇼(21)는 지난해 9월 집 앞의 공원에서 바지를 내린 채 나무와 섹스를 시도하다 인근을 순찰중인 경찰에 체포됐다.

당시 그는 바지와 속옷을 모두 내려 하반신을 노출한 상태로 나무앞에 서서 공원을 이용하던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체포된 쇼는 조사에서 “나무와 가상섹스를 나누려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와 한 동네에 사는 주민은 “평소 과묵하고 숫기가 없는 청년으로 기억한다. 갑자기 이상한 행동을 해서 이웃 모두가 놀랐다.”고 말했다.

최근 에어드리 주법원은 “연령에 관계없이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곳에서 문란한 행동을 했다.”면서 그에게 에어드리 지역을 떠날 것을 명령했다.

영국에서 특이한 섹스 사건이 일어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07년 셀커크셔 지역에서는 19세 소년이 포장도로와, 54세 남성이 자전거와 ‘사랑’을 나누려다 체포되기도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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