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리얼 엔터테인먼트채널 QTV가 내놓은 이색적인 공모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다름 아닌 A/S가 심각하게 필요한 남편을 다른 남편과 바꿔준다는 것.
결혼생활 꽤나 한 주부들이라면 누구나 구미가 당길 QTV의 이번 공모는 바로 자체제작 프로그램 ‘맘vs맘, 엄마를 바꿔라’의 특집 ‘남편을 바꿔라’ 출연자 모집을 위해서다.
’맘vs맘, 엄마를 바꿔라’는 8일간 두 가정의 엄마를 바꿔보는 극과 극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첫 방송부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준다는 호평을 받으며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그 특집으로 구성될 ‘남편을 바꿔라’는 8일간 남편을 바꿔 생활해 보는 ‘남편 리콜 프로젝트’다.
프로그램의 제작을 담당한 QTV 하정석 PD는 “평소 기 출연자들을 비롯, 게시판 등을 통해 ‘남편을 바꿔달라’는 요청이 많아 이번 특집을 기획하게 됐다.”며 “대한민국 모든 남편들에게 아내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2월3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출연자 모집은 남편을 바꾸고 싶은 대한민국 모든 여성들에게 해당되며 QTV ‘맘vs맘, 엄마를 바꿔라’ 홈페이지(www.qtv.co.kr)에서 지원할 수 있다. 지원 결과는 개별 통보된다.
사진=QTV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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