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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온조비류’, 주몽과 선덕여왕 뛰어넘나

작성 2010.01.27 00:00 ㅣ 수정 2010.01.2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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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년 고구려 ‘주몽’, 2009년 신라 ‘선덕여왕’ 에 이어 오는 2011년 백제 ‘온조비류’ 가 안방극장을 두드린다.

27일 MBC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백제의 시조 온조의 고난극복과 성장을 바탕으로 한 건국 성공드라마로 50부작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온조는 주몽의 연인이자 고구려 건국의 일등공신 소서노의 아들로 또 다른 아들 비류와 백제를 건국한다.

이로써 과거 삼국시대의 역사적 주인공들을 드라마로 모두 아우르게 된 MBC는 기존의 ‘주몽’, ‘선덕여왕’ 를 성공으로 이끌었던 자신감과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백제를 배경으로 본격적인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MBC측은 ‘온조비류’ 에 대한 구체적인 방영 절차 마련을 위해 사전 프리 프로덕션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드라마 ‘주몽’ 을 기획해 큰 성공을 거둔 드라마국 정운현 CP는 “드라마 ‘주몽’에서 미쳐 다루지 못했던 부분인 주몽의 고구려 건국 후 소서노와 주몽의 갈등의 가족사에서 파생된 백제왕국의 탄생이 소재” 라며 ‘온조비류’ 준비소감을 밝혔다.

기획과 함께 대본 작업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연출자와 극본은 프리 프러덕션과 트리트먼트 과정이 원활하게 이뤄진 후 조만간 결정될 예정이다. 방송은 오는 2011년 봄 이후.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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