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S501이 서울 앙코르 콘서트 1차 티켓을 판매와 동시에 매진시키는 저력을 발휘하며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28일 SS501 소속사인 DSP미디어에 따르면 오는 2월 27, 28일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SS501의 서울 앙코르 콘서트는 1차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1만 5000석이 순식간에 매진됐다. 동시 접속자수도 최대 5만에 이르러 서버가 마비됐을 정도.
DSP미디어 측은 “이번 앙코르 콘서트는 지난해 8월부터 아시아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공연이다.”며 “앙코르 공연이니 만큼 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본격적인 공연 연습에 돌입했으며 화려한 개인기와 퍼포먼스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8월부터 서울, 일본, 상해, 대만, 홍콩을 돌며 공연을 펼친 SS501 오는 2월 13일 개최 예정인 태국을 끝으로 아시아 투어의 막을 내린다. 이번에 펼치는 서울공연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앙코르 콘서트다.
SS501 앙코르 콘서트 2차 티켓 예매는 추후 인터파크 티켓 예매사이트를 통해 오픈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