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이준기가 소속사와 지난달 전속계약이 완료됐다.
9일 연예계에 따르면 이준기는 현 소속사 멘토엔터테인먼트(이하 멘토)와 지난달로 전속계약이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준기가 기존 소속사 멘토와 재계약을 할 지 새 보금자리를 마련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준기는 한류스타로서 중국과 대만, 홍콩 등 중화권과 일본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때문에 그의 행보가 연예계의 큰 관심사로 떠오를 수밖에 없는 것.
연예계 관계자는 “연예계에선 이준기의 스타로서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그가 택할 수 있는 길은 멘토와 재계약을 하는 것과 독립 법인을 설립하는 것, 그리고 다른 매니지먼트사와 계약하는 일 등이 남았다.”고 말했다.
실제 이준기는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될 만큼 한류스타로서 아시아 각국에 위상이 높다. 지난해 이준기의 일본 팬 콘서트가 전석 매진 된 것만 봐도 이같은 사실을 입증한다.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갖고 있다. 이 때문에 이준기가 독립해서 다른 한류스타들처럼 별도 회사를 차리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무성하다. 하지만 이준기는 올해 입대를 고려중으로 매니지먼트사 설립에 더욱 신중 할 수밖에 없다.
이와 관련 멘토 관계자는 “멘토와도 현재 좋은 관계로 여러가지 이야기를 논의 중”이라며 “조만간 결정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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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