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예

최고의 여배우들, 블랙드레스로 빛났다

작성 2010.02.10 00:00 ㅣ 수정 2010.02.10 10:43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세계 이슈 케챱 케챱 유튜브 케챱 틱톡 케챱 인스타그램

확대보기


영화전문 사이트 맥스무비가 주최한 제7회 ‘최고의 영화상’ 시상식이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 대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김혜자와 김영애·신민아·이시영·박보영·하정우·안성기 등은 레드카펫에서 눈부신 자태와 매너로 영화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날 ‘최고의 영화상’에 모습을 드러낸 여배우들은 블랙 컬러의 드레스와 사랑에 빠졌다. 지난해 제6회 ‘최고의 영화상’ 시상식에서 하얀 드레스를 주로 택했던 배우들은 올해는 블랙 컬러를 선보이며 세련미를 더했다.



확대보기


특히 이시영과 박보영·강예원·왕지혜, 영화감독 이사강 등은 리틀 블랙 드레스를 선택해 각선미를 드러냈다. 특히 최고의 신인여자배우상을 수상한 이시영은 원 오프 숄더의 초미니 드레스를 선보여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또 ‘과속스캔들’로 스타덤에 오른 박보영은 플라워 프린트의 튜브톱 드레스를 입고 특유의 사랑스러움을 부각시켰다.

미니 드레스의 물결 속에 롱 드레스의 우아함이 빛을 발하기도 했다. 지난 2008년부터 3년째 ‘최고의 영화상’ 시상식의 진행을 맡은 한성주는 상체의 클래비지는 물론, 슬릿(slit) 드레스로 각선미까지 부각시키며 우아미에 섹시함을 더했다.



확대보기


또 ‘애자’에서 최강희와의 모녀 호흡으로 최고의 여자조연배우상을 받은 김영애는 일반 여배우들과는 달리 테일러드 재킷과 수트 팬츠를 매치하는 과감한 선택을 했다. 화려한 코사지 장식으로 밋밋함을 없앤 김영애는 블랙 컬러를 가장 세련되게 소화해냈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현성준 기자, 서울신문NTN DB

추천! 인기기사
  • ‘이상한 성관계’ 강요한 남편…“부부 강간 아니다” 법원 판
  • 1살 아기 성폭행한 현직 경찰, ‘비겁한 변명’ 들어보니
  • 지옥문 열렸나…이란 미사일에 불바다 된 이스라엘 하늘
  • 마라톤 대회서 상의 탈의하고 달린 女선수에 ‘극찬’ 쏟아진
  • 女 400명 성폭행하는 정치인 영상 ‘발칵’…“2900여개
  • 이란의 ‘놀라운’ 미사일 수준…“절반은 국경도 못 넘었다”
  • 비극적 순간…도망치는 8살 아이 뒤통수에 총 쏴 살해한 이스
  • 14세 소녀 강간·임신시킨 남성에 ‘물리적 거세’ 선고…“가
  • 아내와 24세 스님 신분 양아들의 불륜 현장 촬영한 태국 남
  • “내가 남자라고?”…결혼 직전 ‘고환’ 발견한 20대 여성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