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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해 ‘민폐언년’ 벗어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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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수목드라마 ‘추노’의 전직 노비 언년에서 양반 규수 혜원으로 신분을 바꾼 이다해가 서서히 ‘민폐 언년’이란 굴욕적인 별명에서 벗어날 전망이다. 10일 방송된 ‘추노’에서 주변인들에 줄곧 피해를 끼쳤던 혜원이 처음으로 도움이 되는 일을 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그동안 이다해가 연기한 혜원은 때 아닌 신부화장과 노출의 선정성, 남자들의 도움만 받고 매 순간 위기에 처하는 전형적인 ‘공주’ 캐릭터 등으로 질책을 받아왔다.

이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언년이(혜원) 때문에 대길이(장혁 분) 집 망함.”, “언년이 때문에 태하(오지호 분)가 나라 안 지키고 연애질.”, “언년이 때문에 시청자들 속터지려함.” 등 24개 항목으로 이뤄진 ‘언년이 민폐 리스트’가 화제를 모았다.

특히 지난 4일 제주도에서 소헌세자의 아들인 원손을 모시고 추격을 피하는 급박한 순간에 송태하와 혜원의 키스신이 그려지기도 해 언년이의 ‘민폐 행각’에 대한 시청자들의 질책이 극에 달하기도 했다.

하지만 10일 ‘추노’ 회에서는 태하와 한섬(조진웅 분)이 과거의 동료들을 만나러 가는 중에 혜원의 도움을 받는 장면이 방송됐다. 혜원은 원손을 안고 있는 한선에게 “아이는 여인이 안아야 자연스럽다. 남자가 안고 있으면 오히려 눈에 띈다.”며 원손을 안고 갈 것을 자처했다.

이에 한섬이 왕족의 후예인 원손을 아이라 지칭한 혜원에게 화를 내자 “지금 이 상황에서 호칭은 중요치 않다. 신분을 온 곳에 떠들 셈이냐.”고 일침을 놓는다. 결국 원손을 안은 혜원은 힘든 산행길에도 꿋꿋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로부터 “언년이의 민폐 아닌 첫 도움”이라고 호평을 받았다.

사진 = KBS 2TV ‘추노’ 화면 캡쳐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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