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동방신기 시아준수의 이란성 쌍둥이 형 김준호가 중국에서 가수로 데뷔한다.
최근 중국 언론 유러신원에 따르면 시아준수의 친형인 김준호가 중국 베이징에서 쇼케이스를 갖고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한다.
유러신원은 “김준호는 베이징 사범대학교에서 어학연수 시절 ‘티엔티엔시앙향’에 출연했을 정도로 중국에 특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며 “앞서 발표한 싱글곡 ‘아이워니’로 이름을 알렸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김준호는 2008년 11월15일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스친소)를 통해 국내 팬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또한 당시 잘생긴 외모와 남다른 끼로 방송가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김준호의 중국 음반 관련 관계자는 “최근 김준호는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무리했다. 앞으로 중국에서 가수로서 매력적인 면모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준호는 내달 28일 베이징에서 정규 음반 발표와 함께 팬미팅을 갖고 가수 활동을 시작한다.
사진 = 유러신원 제공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rornfl84@nate.com